◎니코마트사,식량난 러에 도시락판매 추진일·러 무역협회는 최근 일본의 편의점 체인인 니코마트와의 협력으로 모스크바에서 도시락 판매사업을 시작할 방침.
모스크바의 식량난에 따른 불편한 식사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인 주재원들이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따뜻하게 덥혀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판매한다는 것.
이를위해 일·러 무역협회의 대표가 가까운 시일내에 모스크바를 방문,러시아측과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모스크바에는 가족을 포함 8백여명의 일본인 주재원이 있으며 장기출장 등으로 방문하는 일본인이 늘어나는 추세.
그러나 이들은 현재 레스토랑에서 기호에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없어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도시락판매가 정착될 경우 구미의 주재원이나 러시아인 상대로도 도시락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동경=문창재특파원>동경=문창재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