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출자공모… 20일 마감철도청은 29일 앞으로 건설될 분당복선전철,지하철 5호선과 기존 지하철 2호선 및 경원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을 민자역사로 신축키로 하고 3월2일 출자자 모집을 공고한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93년 7월께 착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민자역사 설립에 필요한 총자본금 60억원중 철도청 출자지분을 제외한 75%를 공모하되 중소업체의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자본금 20억원이상 1백억원 미만업체로 자격을 제한하겠으며 희망업체의 계열기업이나 기존 민자역사의 참여업체와 그 계열기업은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3월20일까지 출자참여 신청서를 접수,사업주관자를 선정한뒤 4월중 민자역사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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