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모하고 변모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키 위한 「기업과 국민과의 대화」 세미나가 전경련 주최로 28일 하오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유창순 전경련 회장 등 14명의 기업계 인사와 박종근 노총위원장,서돈각 학술원 회장,김성태 예술원 회장,김윤식 예장총회장,박정희 서울 YMCA 회장,박성범 KBS 총본부장 등 각계대표 26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의 자기변신 노력을 전제로 정부와 국민이 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성원을 보내야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현재의 전환기적 어려움이 극복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일치시키고 기술혁신,기업가정신이 충만한 기업인배출 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지적했다.
차병권 서울대 교수는 이날 「기업은 무엇을 해야하나」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최근 기업활력강화,반혁신적인 기업행동은 기업가정신의 소홀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하고,기업이 앞으로 중시해야할 경영전략은 기술혁신을 통한 신시장 개척이며,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동세 럭키금성 경제연구소장은 「기업의 실상은 이렇다」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부창출의 주역인 기업을 무조건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히 정부는 각종 규제를 제거함으로써 기업의 강력한 후원자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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