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이타르 타스=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8일 구소련의 루블화를 대체할 새로운 국가통화 도입에 합의했다고 양국 의회간의 위원회 회담을 통해 마련된 국가통화단위 도입조건의 조정에 관한 한 코뮈니케가 밝혔다.이 코뮈니케는 구소련영토의 루블권에 있는 모든 현금은 각 공화국이 독립당시 보유하고 있던 보유량에 준해 배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던 현금은 각각의 공화국 재산으로 귀속된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국가통화의 도입과 관련,우크라이나 독립 당시 현지 거주민과 비거주민 모두가 소유했던 루블화 은행계좌는 종류에 관계없이 그대로 존속됨과 아울러 그 액수는 동등 원칙에 따라 새로운 국가통화로 전환키로 하고 앞으로의 예금은 새로운 통화로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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