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연합】 독립국가연합(CIS)내 최대 민족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휴전이 수시간만에 깨지고 분쟁당국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재개돼 전면전으로 치달을 위기에 처했다.이와 때를 같이해 분쟁 당사국인 아르메니아는 27일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구 소련군의 아르메니아 출신 장병들에게 귀국을 촉구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이 전개하고 있는 전쟁 때문에 자체 군대를 창설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아르메니아 당국자들은 아제르군이 새로운 대공세를 전개하고 나고르노 영내 5㎞ 지점까지 침투,아스케란 마을을 전차와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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