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장래성이 유망하고 경쟁력이 있는데도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 자금지원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한국은행에 실태조사를 지시했다.이용만 재무장관은 28일 상오 대한상의가 상의 클럽에서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자금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회생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특히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을 종전 35%에서 45%로 상향조정하고 신용보증지원 규모를 지난해말 8조원에서 금년말에는 10조원으로 2조원 확대키로 하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관련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활동을 강화,정책의 실효성을 제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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