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대기오염도가 여전히 환경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처가 27일 발표한 지난 1월중 대기오염 현황에 의하면 구로동 0.093PPM 등 아황산가스 농도가 0.106PPM으로 환경기준치(0.05PPM)를 2배나 초과했으나 성수동 0.103PPM 길음동 0.099PPM 신설동 0.098PPM 남가좌동 0.096PPM 문래 측정지점 19곳중 14곳이 기준치를 넘어섰다.
또 연3일을 초과해서는 안되는 단기환경기준(1일 0.15PPM)을 초과한 곳도 신설동(7일),구로동(6일),길음·성수·쌍문동 각 5일 등으로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질환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지역의 아황산가스 농도는 안양 지역이 0.110PPM인 것을 비롯,광명시 0.104PPM 수원 0.084PPM 의정부 0.068PPM 등으로 대부분 환경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
이밖에 먼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1㎥당 2백36㎍을 나타낸것을 비롯,성수동 방이동 반포동 등이 환경기준치(1㎥당 1백50㎍)를 크게 초과해 아황산가스와 함께 복합오염 우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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