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3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97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여하는 이번 공관장회의는 정무 및 경제 통상분야 전체회의 아주 미주 구주 및 아중동 4개 지역별회의,아세안 중·동구중동 및 환경문제 그룹 등 4개 그룹별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정무관계 전체회의에서 국제정세 및 한반도 주변정세 진단과 함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외교대책수립,다자간 외교강화방안,새로운 국제질서 형성에 대한 대응책 등이 토의된다.또 경제·통상관계 전체회의에서는 수출진흥,과학·기술협력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경제 및 통상활동 강화방안이 논의되며 UR협상과 지역주의 확산 등 세계경제질서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및 그룹회의에서는 지역·그룹별 외교활동 강화방안 등이 토의되며 종합토의에서는 외무행정 및 조직발전을 위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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