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 앓는 중기에 「재도약 처방」 솜씨 기대침체의 늪에 빠진 중소기업계를 회생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된 신임 박상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회장(56).
27일 선거에서 자신도 놀랄정도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박 회장의 얼굴은 승리했다는 기쁨보다는 위기상황의 중소기업계를 「도약」시켜야 된다는 결의에 차 있었다.
박 회장은 앞으로 3년 임기중 중소기업계의 화합과 단결,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중소기업대학 및 연구소 설립 등 공약을 실천해야만 한다.
많은 중소기업인들은 그가 내건 공약이 「공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정치판과 달리 경제문제에 대한 약속을 저버리면 국가가 흔들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쓰러지면 국가경제도 「도산」한다는 말을 박 회장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이장훈기자>이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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