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아타 로이터 연합=특약】 열악한 복무환경에 불만을 품은 카자흐 바이코누르 우주센터 주둔 구 소련군 공병부대원들이 막사를 태우는 난동을 부렸으며 이 과정에서 3명의 병사가 사망했다고 알마아타 경찰당국이 26일 밝혔다.경찰당국은 지난 23일 공병부대원들이 열악한 후생복지에 항의,소동을 빚자 군당국이 주동자를 검거,억류했으며 이에 분격한 동료 부대원들이 25일 군사령부를 습격,인근 막사들을 또다시 불지르는 난동을 피웠다고 전했다.
그후 병사시체 3구가 발견됐으며 병사들의 불만을 조사하기 위한 정부대표단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