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오 9시부터 하오 9시 사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 112동 1407호 서울지검 특수2부 김수남검사(33) 집에 도둑이 들어 카메라 자동응답전화기 등 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경찰은 이 아파트에 최근 도난사건이 잦았다는 경비원의 말에 따라 단순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나 김 검사가 국과수 허위감정 의혹사건의 발단이된 민자당 전 중앙위원 이창렬씨(59)를 구속기소했던 담당검사였던 점을 들어 수사에 불만을 품은 협박범행일 가능성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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