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지역개발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계획관리위원회(PMC) 회의가 27일 상오 신라호텔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주관으로 남북한과 중국·러시아·일본·몽골 등 6개국 대표들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서 한갑수 경제기획원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동북아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값싼 노동력,높은 수준의 기술과 자본 등 경제구조의 상호보완성이 높아 발전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고 지적하고 『두만강 개발계획이 각국의 협력하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동북아지역의 번영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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