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오는 6월부터 적정상품에 부착하게될 환경마크 도안(윤준재씨 작)을 25일 최종확정,발표했다.이 환경마크는 우리나라와 우주만물을 상징하는 태극을 소재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와 공기 물 흙 등 생명의 근원이 되는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고 있다.
환경처는 환경마크 도안이 확정됨에 따라 4월까지 환경마크위원회를 설립,오는 6월부터 환경마크가 부착될 상품을 선정하게 된다.
환경상품으로 선정돼 환경마크를 부착하게 되는 제품은 소비자가격 또는 출고가의 일정비율을 수수료로 내야한다.
환경처는 올해중에 CFC(염화불화탄소·상품명 프레온가스)를 쓰지 않는 스프레이제품 재생종이 재생플라스틱 재생타이어 등 5∼6종을 환경상품으로 선정하고 점차 대상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마크 제도는 공해가 적은 상품에 환경마크를 부착,소비자들이 선택적으로 구입토록 유도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제도로 독일·일본·캐나다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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