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이타르타스=연합】 만프레드 뵈르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25일 나토와 독립국가연합(CIS)간 새로운 협력과 신뢰의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하고 나토는 과거의 적이었던 CIS와 핵무기 확산방지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틀간의 일정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한 뵈르너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은 핵 확산의 위험과 구 소련 핵과학자들의 해외유출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와 협력할 결의가 돼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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