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정부는 러시아가 최근 북방 4개도서 2백해리 안에서 한국어선의 조업을 인정키로 한 합의의 사실여부를 조회중이며,한국정부에 대해 4도서 근해에서의 조업자숙을 요구했다.와타나베(도변미지웅) 외무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 정부로부터 정식으로(그 합의에 관해) 들은 바 없다』고 말해 일본에 통보가 없었음을 밝히고 한국에 대해서는 『일정기간(4도서 근해조업을) 자숙해 주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한국에 대해 「북방영토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입장을 강조함으로써 조업 자숙을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