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내년부터 시행정부는 내년 1월부터 건축허가에서부터 착공·준공 실태 등 건축공사 진행에 관한 각종 자료를 일괄 전산화,이를 토대로 건설경기를 자동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25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국토개발연구원 등이 건축공사진행 실태에 관한 통계자료를 전산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현재 일부 시·군·구에서 시험가동중이며 연내 단말기 보급과 전담직원 교육을 마쳐 9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키로 했다.
기획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건축경기 흐름에 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어려워 건자재 수급전망과 동떨어지게 건축허가가 과다접수돼 경기과열을 초래하는 시행착오를 되풀이했다』고 지적,『내년부터는 착공·준공 등 공사진척 상황을 전산자료로 모아 전국 및 지역별로 건설경기 동향을 자동조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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