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입 본고사 국·영·수 제외해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입 본고사 국·영·수 제외해야”

입력
1992.02.25 00:00
0 0

◎“내신성적·수학능력시험에 과도반영/과특성등 고려 선정을”/대전 고교 교장단 건의【대전=서의동기자】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장단(공동대표 이해종·대덕고)은 24일 오는 94년부터 실시되는 대입 본고사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제외할 것을 요구하는 「94년도 대학입시제도 시행에 따른 대학별고사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이 지역 47개 공·사립고교 교장들로 구성된 교장단은 이 제언에서 『국·영·수 3과목은 고교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에 이중으로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지적,대학측은 이들 과목을 대입 본고사에서 제외하고 ▲계열별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른 과목을 선정해 줄 것을 대학 및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교장단은 또 『대입시제도가 국 영 수 과목에 치우칠 경우 고액과외를 부추겨 고교교육 정상화를 크게 해칠 우려가 높다』며 『전인교육 등을 통한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각 대학들은 고사과목 선정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장단 대표 5명은 지난 22일 충남대와 한남대 등 대전지역 대학을 방문,같은 뜻을 전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