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무(인도) AFP=연합】 인도군과 파키스탄군은 최근 파키스탄인들의 독립촉구 가두행진 기도 등으로 양국간 긴장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는 카슈미르 지역내의 쌍방 접경지대에서 대포 및 중화기 등을 동원,전투를 벌여 파키스탄군 병사 1명이 사망하고 파키스탄군 병사 6명과 인도군 병사 5명이 각각 중상을 입었다고 인도 국방부의 한 대변인이 24일 밝혔다.이 대변인은 카슈미르 지방의 키린지역에서 23일 밤부터 시작된 양국군간의 전투는 파키스탄군이 국경을 넘어 들어와 새로운 참호를 파면서부터 시작돼 이날 새벽까지 계속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키스탄군은 인도측으로부터 어떠한 도발행위도 없었음에도 대포 등 중화기를 동원,무차별 공격을 가해왔으며 이에 맞서 인도군도 즉각 응전,파키스탄군을 격퇴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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