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반옐친시위로 17명 부상/모스크바/1만명 크렘린궁가다 경찰과 충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반옐친시위로 17명 부상/모스크바/1만명 크렘린궁가다 경찰과 충돌

입력
1992.02.24 00:00
0 0

【모스크바 AP 로이터=연합】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모스크바에서는 23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집권 이래 가장 폭력적인 반옐친시위가 벌어져 경찰 10명과 시위군중 7명이 부상했다.소련군 창설 74주년인 이날 모스크바에서는 강경파 공산주의자 등 약 1만명의 군중들이 옐친 대통령을 반역자라고 비난하고 통합 소련군의 회복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그중 일부가 크렘린궁으로 행진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했다. 이같은 시위는 이날 벨로루시 수도 민스크와 중앙 아시아의 타지크 등 새 독립국가연합(CIS)의 다른 여러 곳에서도 벌어졌으며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2천5백명의 군중들이 공산당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