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빌=김동영특파원】 쇼트트랙의 김기훈(25·단국대 대학원)이 남자계주 5천m에서 금메달을 추가,2관왕이 됐다.김은 23일 알베르빌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16회 동계올림픽 제15일째 남자 5천m 계주에서 이준호(27·단국대) 모지수(23·쌍방울) 송재근(18·광문고) 등과 팀을 이뤄 7분14초02로 캐나다에 0.04초 앞서며 우승을 차지,남자 1천m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폐막에 앞서 거행된 최종일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독립국연합(CIS)은 캐나다를 31로 제압하고 동계올림픽 3연패와 함께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제16회 동계올림픽은 독일이 금 10,은 10,동 6개로 우승을,한국은 금 2,은 1,동 1개로 10위를 차지한 가운데 24일 새벽(한국시간)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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