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정정화기자】 22일 하오 3시30분께 경기 양주군 은현면 운암1리 의류용부품 제조업체인 (주)동선(대표 이성운·46) 작업장에서 환풍기 설치작업을 하던 이연상씨(36·삼원공업사 주인·양주군 회천읍 덕정리 한국아파트 102동 408호)와 황진근군(19·회천읍 덕정리 산25) 등 3명이 고압전선에 감전돼 그자리에서 숨지고 황용순씨(45· 〃 )는 중상을 입고 동두천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씨 등은 이날 (주)동선으로 부터 공장 환풍기 설치작업을 하청받아 공사를 하던중 조립이 완료된 높이 3.7m의 함석환기통을 들어 올리는 순간 4m 위에 있는 2만2천9백V의 고압전선에 환기통이 닿아 감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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