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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입력
199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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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 노트북컴 세계보증제 첫 시행미국 제2위 퍼스컴 메이커인 애플사는 자사의 노트북퍼스컴에 대한 세계보증제도의 시행에 들어갔다.

일본과 미국에서 구입한 애플사의 노트북퍼스컴을 해외에 갖고다니다 고장날 경우 세계 1백20개국에 있는 대리점에서 무료로 수리해준다는 것이다. 노트북퍼스컴이 급속히 보급되고 있지만,해외에서의 보증제도를 도입한 것은 애플사가 처음이다.

세계보증제를 도입한 곳은 애플컴퓨터의 미국 본사와 일본,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의 현지법인. 대상기종은 애플사가 작년 11월에 세계각국에서 발매한 노트북 컴퓨터 「파워북」이다.

만약 일본에서 구입한 「파워북」을 들고다니다 고장이 난 경우 현지의 애플제품 취급점에서 유료로 수리하고 영수증을 받아 귀국후 일본에 돌아와 판매점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금을 받을 수 있다.<뉴욕=김수종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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