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김수종특파원】 유엔안보리는 21일 1만4천명 병력의 유엔평화 유지군을 유고에 파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파병결의안은 유엔평화유지군이 유고의 크로아티아공화국내 3개 지역에 배치되며 최소한 1년간 주둔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2주일 내에 유엔평화 유지군의 1진이 유고에 도착할 예정이며 총 31개국이 군대 또는 기타 지원인력을 파견해주도록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의 이번 유고파병은 60년대초 2만명의 병력을 아프리카콩고(현 자이르)에 파견한 이래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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