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20일 자금흐름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실시한 금융기관 특별검사결과 3백75건의 부당업무 취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위반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대출해줄때 예금을 강제로 들게 하는 꺾기가 2백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심사와 사후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42건이었다.
또 여신금지 부문에 대출해주거나 취득할 수 없는 부동산담보를 설정한게 39건이었고 기업자금으로 대출받아 용도외로 유용한게 29건이었다. 은행감독원은 그러나 은행별 적발건수나 금액 등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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