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비등 7곳 포함【뉴욕 로이터 연합=특약】 미 국방부는 한반도와 중동지방을 포함해 향후 10년내에 미군병력이 투입될 소지가 있는 7개의 지역분쟁 시나리오를 마련해 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지는 이날 「펜타곤 내부문서」로 분류된 미 국방부의 한 보고서를 인용,『미 국방부는 미군 지휘관들에게 북한과 이라크에 의해 동시 촉발될 소지가 많은 최소한 2개의 지역분쟁에 대비해 충분한 병력과 무기를 준비해둘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70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를 극비입수,미 국방부가 마련한 지역분쟁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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