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 노동당과 정부는 김정일 노동당서기가 김일성주석의 대에 조국을 통일시키기 위해 애써왔다고 밝혔다.조선통신에 의하면 김 서기의 50회 생일인 16일 노동당중앙위·중앙군사위 및 정무원은 공동축하문에서 김 서기를 「위대한 후계자」라고 호칭하며 이같이 찬양했다.
축하문은 김 서기가 『위대한 주석의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시키겠다는 결심에서 자주평화 통일강령 실현을 위한 방침을 제시하고,우리민족의 통일위업을 현명히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축하문은 또 김 서기에 대한 당과 정부,인민과 군대의 신뢰가 절대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김일성주석과 함께 금수산 의사당에서 열린 축연에 참석했으며 세계 각국의 당수 대표단장들과 회담했다고 평양 중앙방송이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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