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162 성동구치소 독방에 수감중이던 김태호군(19·포클레인기사·전남 목포시 용당1동 1093의27)이 회장실 창살에 러닝셔츠로 목을매 숨진 사실이 17일 뒤늦게 밝혀졌다.김씨는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서울 노원경찰서에 의해 구속송치된 뒤 14일 상오11시께 열린 1심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자격정지 2년6월을 선고받았다.
성동구치소측은 『김씨가 형량이 무겁게 선고돼 충격을 받아 자살한 것 같다』고 밝혔으나 가족측은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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