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백상배 연날기대회가 16일 상오 10시30분부터 용인자연농원에서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끊기부문,창작연부문,왕자전부문 등 3개 종목에 걸쳐 4시간여동안 열렸다.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 한국민속연보존회가 공동주최하고 자연농원과 삼성생명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일본연 동호회 회원 12명도 찬조출연했다.
창작연 부문에서는 93대전 엑스포 마스콧인 꿈돌이가 우주선을 타고 나는 모양의 연을 출품한 변하일씨(56)가 3연패해 총 8회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창작연부문=①변하일(56) ②곽영백(36) ③유대형(51) ▲장려상 김성화(44) ▲특별상 임계환(30)
◇왕자전부문=김대로(49)
◇끊기부문 ▲초등부=①홍석호(11·서울 우이4) ②황재호(12·서울 신상계5) ③신익수(13·서울 예일5)·허준호 ▲중등부=①지석진(17·한영중 3) ②김일호(16·신암중 2) ③김필윤(14)·지형진(14) ▲여자부=①장영임(25) ②임영숙(34) ③김미향·노은경 ▲남자부=①남직현(44) ②최영곤(85) ③이광섭(37)·김남식(70) ④심재관(38)·윤종군(50)·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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