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16일 하오6시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 958의7 대명빌라 신축공사장 옹벽이 무너져 옹벽 위에 있는 천호성씨(52) 집 등 주택 10여채의 지반이 내려앉고 건물벽이 갈라지는 등 피해를 냈다.이 사고로 천씨 등 주민 5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천씨에 의하면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집이 흔들리며 지반이 20㎝ 가량 내려앉아 밖으로 나와 보니 집아래 높이 5m,길이 20여m 가량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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