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특수대는 15일 행인들을 상대로 10여차례에 걸쳐 강도·절도행각을 벌이고 성폭행까지한 김상구씨(20·무직·주거부정) 등 3명을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안양 S세차장에서 일하다 알게된 김씨 등은 지난 1월19일 하오11시50분께 경기 부천시 중구 양곡2동 145 앞길에서 집으로 가던 이모씨(47·회사원)의 왼쪽가슴을 길이 25㎝의 등산용 칼로 찌른뒤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3매 등 3백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것을 비롯,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강·절도 행각을 벌여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는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