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원인성특파원】 CFC 등 주요 오존층 파괴물질의 사용 및 생산규제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질 전망이어서 대체물질을 개발하지 못한 한국 중국 등 개도국들의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부시 미 대통령이 특정물질의 생산 및 사용금지를 당초계획보다 5년 앞당기기로 한데 이어 영국 최대의 화학회사인 ICI사가 최근 95년말까지 CFC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도 CFC 사용을 93년말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혀 CFC폐기작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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