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이 최근 중국 남부지방을 순시하며 내린 『개혁과 개방 심화확대를 통해 경제건설에 주력하라』는 교시가 12일 북경에서 소집된 당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됐다고 홍콩의 명보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이들 신문은 북경소식통을 인용,당총서기 강택민이 12일 열린 당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등소평이 최근 주해·심천 등 남부경제특구와 광주·상해 등을 순시하면서 지시한 개혁과 개방에 관한 이른바 「등소평 노선」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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