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주택종합계획올해부터 96년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공공주택이 매년 5만호씩 25만호가 공급되며 올해분 5만호중 3만5천호는 분양,1만5천호는 임대된다.
건설부가 15일 확정,발표한 92년 주택건설종합계획에 따르면 12평형으로 건설될 공공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저소득근로자에게 임대·분양되며 분양주택 대금은 5년거치 2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부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분양주택 7만호 ▲공공주택 5만호 ▲근로자주택 6만호 ▲영구임대주택 2만호 등 20만호를 공급하는데 이 전량을 18평 이하 소형주택으로 하고 민간부문도 18평 이하 의무건설비율을 35%에서 40%를 상향 조정하는 반면 25.7평 초과비율은 30%에서 25%로 축소했다.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관련자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6조3천1백억원으로 15평 이하 소형주택에 대한 융자금을 1천4백만원으로 올리고 전세지원자금을 지난해보다 8백억원을 인상,4천9백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는 1천5백75만평을 공급하며 지역별 수급상황를 고려해 택지개발 예정지구를 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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