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이 8개 차지… 최고국내소비자들은 세탁기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의 품질에 대해 가장 많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업진흥청이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불만 신고소 운영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불만 10대 품목중 세탁기 냉장고 TV 전화기 VTR 녹음기가 각각 1∼6위를,기름보일러와 가스보일러가 7.8위를,전기솥과 전축이 9.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냉방기(12위) 청소기(15위) 전기스토브(16위) 보온밥통(19위) 등이 소비자의 불만품목으로 꼽혀 전기·전자제품의 품질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공진청에 접수된 총 5천4백79건의 불만 사항들은 각 업체에 통보돼 수리 (65.1%) 교환(21.8%) 환불 또는 보상(4.6%) 등으로 처리됐다.
이와 관련 공진청은 서울 광화문 우체국 사서함 700번을 소비자 불만신고 접수창구로 활용하는 등 전국의 소비자 불만신고소 운영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이장훈기자>이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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