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4년 이후 끊겼던 북한산 무연탄의 반입이 지난해부터 다시 크게 늘고 있다.14일 동력자원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9년에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되기 시작한 북한산 무연탄은 지난 83년에 7만7천톤이 들어온 것을 끝으로 도입이 완전히 중단됐으나 8년만인 지난해초부터 반입이 재개돼 지난해에만 모두 6만9천톤의 북한산 무연탄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들어서도 지난 1월에 럭키금성상사가 이미 2만톤의 북한산 무연탄을 들여왔으며 그외에 정부가 도입을 허가해준 물량도 15만톤이나 돼 올해 북한산 무연탄의 도입물량은 20만톤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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