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96년까지 천9백억 투입환경처는 13일 오는 96년까지 1천9백12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환경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환경처가 이날 확정한 해양환경보전 종합계획에 의하면 이 기간동안 6백45억원을 투입,속초 청초호 주문진 등 오염이 심한 6개 연안에 대해 준설사업을 벌이고 삼척 등 7곳에 수산물 공동 폐수처리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환경처는 또 군산 목포 제주 등 5개 항구에 선박폐유 저장처리 시설을 건설,선박폐유로 인한 바다오염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오염이 심각한 연안어장 8만㏊에 대한 정화사업도 벌일 방침이다.
환경처는 해양오염 측정을 위해 조사선 3척을 확보하는 한편 4백76억원을 들여 해양오염 방제장비 및 시설을 현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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