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상우호 매입의사 밝혀비업무용 토지로 판정돼 성업공사에 매각위탁중인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부지가 분할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롯데그룹측은 그동안 두차례의 공매입찰이 모두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자 제2롯데월드 부지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최근 서울대 환경연구소에 필지분할을 위한 도시설계 용역을 의뢰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필분할을 신청키로 했다.
이에따라 성업공사측은 3차 공매일자 및 조건 등을 필지분할 작업 추이를 지켜본후 확정키로 했다.
제2롯데월드 부지는 면적 2만6천6백70평,장부가 9백77억원으로 2차 공매시 예정가격은 8천9백73억원이었다.
한편 세운상가 상우회가 중심이 된 「서울 전자·전기 유통종합사업단지 개발 사업본부」측이 제2롯데월드 부지 매입의사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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