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업계는 오는 20일부터 자유금리기업어음(CP)의 할인·매출금리를 소폭 인하할 방침이다.13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콜금리와 회사채 유통수익률 등 장단기 실세금리가 지속적으로 하향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자유화실시 3개월째를 맞아 자유화대상 여수신상품의 금리가 재조정되는 오는 20일께 자유금리 CP의 할인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자유금리 CP의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될 경우 할인금리는 기업들의 신용등급에 따라 연 14.4∼16.4%에서,고객들에 대한 대출금리는 예대마진 형식으로 0.5∼1%를 뺀 13.4∼15.9%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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