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13일부터 사립대에 대한 92학년도 특별감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11일 발표했다.교육부는 1단계로 89∼91년동안 감사를 받지 않은 서강대 이화여대 한남대 아주대 경남대 등 5개대에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감사반 6∼7명씩을 투입,신입생 선발 등 학사운영 전반에 걸쳐 정밀감사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감사결과 입시부정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학교관계자를 고발하고 정원 감축 등 행·재정적 제재를 취하겠다』며 『후기대에 대해서도 입학사정이 끝나면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대학의 경우 교육부의 정기감사를 매년 받고 있어 이번 감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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