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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대표단 10명이 오는 17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 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간 서울을 방문한다.KNCC와 조신기독교도연맹측은 10일 하오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북한 기독교계 인사로는 분단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 대표단은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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