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11일 택시안에 놓고 내린 승객의 돈을 나눠가지려 한 개인택시 운전사 윤모씨(49·강동구 천호동)와 승객 김모씨(32·회사원·경기 광명시 광명동) 등 3명들 점유이탈물 횡령렴의로 입건. 운전사 윤씨는 10일 하오 10시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서 탄 50대 남자를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려준뒤 김씨 등 승객 2명들 다시 태우고 은평구 진관외동으로 가다가 뒷좌석에서 2백만원이 든 흰 서류봉투를 발견한 승객 김씨가 『3명이 골고루 나눠갖자』고 제의하자 차를 세우고 돈을 세던중 수상히 여긴 행인의 신고로 순찰 경찰관에 의해 붙잡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