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탱크 열려있어 방화추정【부산=박상준기자】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부산에서 10일밤과 11일 새벽사이 또 3건의 차량방화사건이 발생,봉고트럭 등 4대가 불탔다.
11일 상오 2시30분께 사하구 감천동 808도로변에 주차해있던 부산8 라1190호 봉고트럭과 부산5 마3964호 타이탄트럭 등 2대가 전소됐다.
이에앞서 10일 하오10시30분께 사하구 하단동 하구언 굴다리밑에 서있던 부산7 아8060호 8톤트럭이 불타는 등 모두 3건의 화재로 차량4대가 탔다.
경찰은 불탄 차량들의 연료탱크뚜껑이 열려있고 현장부근에서 솜뭉치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방화사건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올들어 부산에서는 모두 20여건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차량 30여대가 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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