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11일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오는 95년부터 96년까지 2조4천억원을 투입,기존 7기의 석탄발전소 및 신규로 건설되는 25기의 석탄발전소 등 모두 32기의 발전소에 배연탈황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지난 91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황산화물의 배출허용기준이 현행 7백PPM에서 99년엔 선진국 기준인 2백70PPM으로 대폭 강화됨에 따라 탈황효율이 90% 이상인 배연탈황 설비를 설치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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