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외신=연합】 알제리 집권 군부세력에 대한 회교도들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수도 알제를 비롯한 알제리 전역에서 시위대와 군경간에 또다시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최소한 23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적 시위양상으로 볼때 이날의 사태는 회교지도부인 이스람구국전선(FIS)이 집권군부 세력에 대한 조직적 저항에 들어갔다는 시사로 풀이되고 있어 알제리 정국은 더욱 혼미해 질 것이라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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