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오8시1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4동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대 건물2층 행정반에서 54중대 서무반장 최영남순경(36·서울 은평구 증산동 195)이 근무도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숨닌 최 순경과 행정반에서 함께 근무하던 정상현상경(24)에 의하면 이날 최 순경과 함께 TV를 보던중 갑자기 『쿵』하며 의자에서 쓰러졌다는 것.
숨진 최 순경은 지난 90년 경찰에 투신,지난달 밤부터 제4기동대에 근무해왔으며 소속 전경들이 울산 현대자동차 파업진압을 위해 파견돼 그동안 혼자 잔류전경들을 통제해왔으며 주말인 이날도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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