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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고용 윤락시켜 술집주인 7명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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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고용 윤락시켜 술집주인 7명에 영장

입력
199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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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7일 학교주변 유흥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여고생 등 10대 소녀를 고용,술시중을 들게하고 윤락행위를 시킨 서울 관악구 신림동 길주카페 주인 구열현씨(30) 등 술집주인 7명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구씨 등에게 고용돼 술시중을 들거나 윤락행위를 해온 여고생 3명 등 10대 소녀 11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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