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의 차량납품권을 놓고 프랑스 일본 독일의 국제수주전이 시작됐다.8일 상공부에 따르면 프랑스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산업 및 대외무역장관은 오는 9일 알랭 뱅트작 국제담당 보좌관 등 정부관계자와 고속전철 차량 입찰에 참가할 GEC 알톰스사의 작시쟁회장 등 6명의 재계인사를 대동하고 방한,상공부 교통부 등 국내 각 부처관계자들과 GEC 알톰스사가 생산하는 TGV차량의 납품건을 집중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이번 고속전철사업과 관련,GEC 알톰스사를 간사로 CESS 세젤텍그룹 등 자국 3개 업체와 국내의 삼성전자 대한전선 등 13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차량 형식선정을 위한 제의서를 접수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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