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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파키스탄은 적어도 한개의 핵폭발장치를 제조할 수 있는 구성물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샤리아르 칸 외무장관이 6일 워싱턴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시인했다.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칸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은 핵장치 조립에 필요한 구성 요소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농축 우라늄에서 얻어진 잠재적 핵무기 핵심물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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