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지원으로 환국추진 제안【동경=연합】 유럽공동체(EC) 위원회는 ▲헝가리 과학자의 15%가 해외에 유출되고 ▲지난 90년 구 소련으로부터 7만명 이상의 과학자·기술자가 이스라엘로 이주를 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구 소련·동유럽 과학자·기술자 해외유출 실태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일본의 닛케이(일경)신문이 8일 브뤼셀발로 보도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보고서는 소련 붕괴 전후의 과학자·기술자의 동향은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으나 구 소련·동유럽의 두뇌 유출이 계속될 경우 『이들 국가는 장차 사회 발전을 유지할 수 없을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서방측의 지원으로 이들 두뇌를 다시 그들 국가로 돌려보내는 계획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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