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의동기자】 6일 하오 8시20분께 충남 공주군 의당면 오인리 오인교에서 전주를 떠나 인천으로 가던 천일고속 고속 경남6 바1146호 고속버스(운전사 이기복·40)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리난간을 부수고 6m아래 모래밭으로 굴러 승객 홍석중군(11·인천 남구 용현동 491) 등 2명이 숨지고 임종순씨(48·상업·인천 북구 갈산동 151의 18) 등 승객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는 전주에서 하오4시40분에 출발한 버스가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으로 공주천안간 국도로 우회,눈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미끄러지면서 일어났다.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현재 공주 성모병원과 윤 정형외과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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